팝아트 브랜드 '밥미키' 인사동 팝업 후끈

    강지수 기자
    |
    18.08.24조회수 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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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엠케이유니버셜(대표 박경희)이 전개하는 팝아트 브랜드 밥미키가 지난 22일 인사동 인사1길에 위치한 컬쳐페이스에서 팝업매장을 연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컬러풀하고 스트리트한 감성의 밥미키 의류가 인사동을 오가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비엠케이유니버셜은 라이선스 주관사 이안인터네셔날과 지난 2016년 8월 밥미키 라이선스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밥미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의류와 뷰티 상품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밥미키 키즈 인을 론칭해 신세계, 현대, 롯대 백화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로 고객을 만났고 반응이 좋자 이번 하반기부터는 성인 라인까지 확장했다. 현재 자사몰을 중심으로 힙합퍼, 스토어팜에 입점했고 팝업스토어 행사도 앞두고 있다.

    박경희 대표는 밥미키에 대해 "국적이 없는 캐릭터"라고 강조하며 "우리 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외국인들도 많아지는데, 이들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개하고 있다. 밥미키 캐릭터가 여러 컬러에도 잘 어울리고 어우를 수 있는 연령대도 폭넓다. 보통 키즈 캐릭터가 성인 의류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밥미키는 50대에게도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밥미키는 지난 2005년 여러 명의 다국적 디자이너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탄생한 새로운 캐릭터다. 팝아트를 콘셉트로 강렬하고 다양한 컬러, 음악 등의 모티브를 활용해 전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밥미키가 국적이 없는 것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밥미키가 지닌 특유의 친화력과 다양한 컬러와 잘 매치되는 강점을 활용하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비엠케이유니버셜과 라이선스 주관사 이안인터내셔날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7년 밥미키 아메리카를 공동 설립했다. 8월 현재 총 5개의 미국 내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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