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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서울 학생, 伊 데님대회 대상 수상
Monday, July 16, 2018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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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에 재학중인 임재하 학생이 국제 패션콘테스트인 이탈리아 데님어워드 'ISKOOLDENIM(이스쿨데님)' 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는 현재 에스모드서울에서 3학년 남성복 과정에 재학 중이다.
임재하 학생은 'Derivation from nature is derivation from happiness'라는 제목으로, 자연 속 삶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동방의 수묵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물과 먹의 농담차이로 자연을 그려내는 수묵화 기법에 착안해 데님원단에 워싱 효과를 주어 동양적인 풍경을 표현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풍류를 즐기는 선조들의 박시한 핏에서 힌트를 얻어 디자인했다.
워싱 기법 또한 자연을 주제로 둔 만큼 레이저로 태워서 만들어내는 친환경 방식을 택했다. 작업과정과 작품의 주제가 같은 선상에 있었다는 점은 심사과정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임재하 학생은 "전세계가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깨끗한 지구로 후세에 물려주고, 오래 전 화가들이 그려내 아름다운 자연으로 되돌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다. 내가 바라는 데님의 미래는 깨끗한 환경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패션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미국, 이탈리아, 영국, 핀란드, 일본, 중국 등의 패션스쿨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최종 20명이 결선에 올랐다. 대한민국에서는 에스모드서울 참가가 유일하다
임재하 학생은 'Derivation from nature is derivation from happiness'라는 제목으로, 자연 속 삶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동방의 수묵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물과 먹의 농담차이로 자연을 그려내는 수묵화 기법에 착안해 데님원단에 워싱 효과를 주어 동양적인 풍경을 표현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풍류를 즐기는 선조들의 박시한 핏에서 힌트를 얻어 디자인했다.
워싱 기법 또한 자연을 주제로 둔 만큼 레이저로 태워서 만들어내는 친환경 방식을 택했다. 작업과정과 작품의 주제가 같은 선상에 있었다는 점은 심사과정에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임재하 학생은 "전세계가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깨끗한 지구로 후세에 물려주고, 오래 전 화가들이 그려내 아름다운 자연으로 되돌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다. 내가 바라는 데님의 미래는 깨끗한 환경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패션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미국, 이탈리아, 영국, 핀란드, 일본, 중국 등의 패션스쿨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최종 20명이 결선에 올랐다. 대한민국에서는 에스모드서울 참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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