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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롯데갤러리 앙드레 단의 '그림책세상'展
Friday, Nov. 24, 2017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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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의 연말을 맞아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사랑스럽고 따뜻한 일러스트레이터 '앙드레 단'의 개인전 <그림책 세상 展>을 선보인다. 앙드레 단(Andre Dahan)은 알제리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프랑스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인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를 전공한 작가의 초기 일러스트 작품 원화 10점을 비롯해 작가의 글 그림책 49권에 실린 대표작 70여점을 원화로 소개한다. 판화와 아트 상품도 일부 선보인다.
‘행복’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갖고 있는 그의 작품은 우정을 통한 행복, 달콤한 꿈을 꾸는 행복, 함께 가는 여정을 통한 행복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꿈꾸고 바라는 소소한 행복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다정한 색감과 다소 초현실적인 형태의 조합은 보는 이로 하여금 몽환적인 느낌을, 소박하고 정갈한 앙드레 단의 글솜씨는 연령층에 관계없이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특히 그의 그림책은 아동도서 부문에서 가장 유명한 상으로 알려진 '옥토곤(Octogone Prize)상', '국제 아동 만화 앵글렘(Angoulême Prize)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많은 국가의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과 글로 사랑받고 있다.
롯데갤러리는 이번 전시와 함께 두 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크 워크숍 '그림책 읽기&트리장식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이 행사는 12월 9일 토요일 2시에 선착순 1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또 상설체험존 '스윗하트, 내 마음을 줄게'라는 소원트리를 운영한다. 조형물 위에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 붙이는 체험존으로 전시 기간 내 상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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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앙드레 단 작가의 ‘그림책 세상’ 展
전시기간 : 11.23(목)-12.10(일)
운영시간 : 백화점 운영 시간과 동일
전시장소 : 롯데갤러리 잠실점 _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잠실동 40-1, 롯데백화점 잠실점 12F, 02-411-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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