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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뉴비즈니스팀 신설, 김성욱 상무 총괄
Friday, Nov. 22,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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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대표 최혜원)가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유통 전문가인 김성욱 상무를 수장으로 선임했다. 김 상무는 F&F, 이베이코리아, 제이에스티나, 에스제이듀코 등 국내외 유통, 패션 브랜드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뉴비즈니스팀은 이 회사의 예작, 본, 캐리스노트 등 브랜드 온라인 유통부문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한다. 특히 해당 부서를 통해 온라인 여성 브랜드 론칭(2020년 상반기), 신규브랜드 자사몰 구축 등에 대한 업무에 당분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 조직은 온라인몰 입점 제휴 등 영업 담당의 온라인 MD 및 웹디자이너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부서의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형지I&C는 이번 조직 신설로 그동안 백화점몰에 집중돼온 자사의 온라인 유통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최근 3년간 매년 5% 이상 성장하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까지 끌어올린 온라인 매출의 비중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는 젊은 고객의 유입은 물론 오프라인 투입비용 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부 신설에 따라 장기적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과감한 외부인재 영입, 상황에 따른 조직 신설 및 축소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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