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Top 3...휠라·신성·영원

8월 한 달간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1위에 휠라코리아, 2위에 신성통상, 3위에 영원무역이 선정됐다. 이번 기록은 2019년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567만2363개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2019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 순위에는 휠라코리아, 신성통상, 영원무역과 함께 한섬, 쌍방울, 남영비비안, LF, 신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좋은사람들, 배럴, 대현, F&F, 제이에스티나, 덕성, 진도, 한세실업, 코데즈컴바인, 성안, 인디에프, 패션플랫폼, 백산, 아가방컴퍼니, 효성티앤씨, BYC, 코웰패션, 전방, 화승엔터프라이즈, 웰바이오텍, 방림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1위 휠라코리아는 참여지수 39만6305, 미디어지수 14만1481, 소통지수 19만9209, 커뮤니티지수 7만4810, 시장지수 187만2433, 사회공헌지수 3만8492로 브랜드 평판지수 272만2730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73만8289와 비교하면 0.57% 하락했다. 그럼에도 6월부터 3개월 연속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신성통상은 참여지수 87만9329, 미디어지수 19만5091, 소통지수 22만3917, 커뮤니티지수 9만8489, 시장지수 17만3470, 사회공헌지수 5만6929로 브랜드 평판지수 162만7225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36만7674와 비교해 18.98% 떨어졌다.

​3위 영원무역은 참여지수 5만9164, 미디어지수 21만5147, 소통지수 16만3867, 커뮤니티지수 7만5258, 시장지수 83만5692, 사회공헌지수 5만304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0만2176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38만872와 비교해 1.54%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7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빅데이터 3463만9498개와 비교하면 2.98%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3.51% 상승, 브랜드이슈 6.48% 하락, 브랜드소통 27.86% 하락, 브랜드확산 0.92% 하락, 브랜드시장 3.92% 하락, 브랜드공헌 51.0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