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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영업익 1133억...전년比 45.9% 증가
Tuesday, May 15,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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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회장 이명희)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9%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SI), 신세계DF 등을 통틀어 1분기 매출은 1조9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9.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841억7200만원을 올려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49%나 신장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이 크게 호전된 점이 주목된다. 전년 동기간보다 2.7% 증가한 4257억원의 매출을 올린 신세계는 영업이익도 13.7% 증가한 592억원을 기록했다.
SI는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 확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올 1분기 매출은 3044억(+11.8%), 영업이익은 118억원(+169%)을 냈다.
면세점인 신세계DF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매출은 3395억원(+85.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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