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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장애인 직원 정직원 전환·가족 초청 행사
Monday, Oct. 23,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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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대표 정성관 김연배)이 계약직으로 입사한 장애인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20일 장애인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을 한강 유람선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사한 장애인 직원을 1년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은 지난 9월 누적 기준으로 중증 43명, 경증 28명, 총 71명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장애인 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직원들을 추천 받아 채용하고 있으며, 정식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은 수도권 16개 지점에서 고객 응대, 상품 진열, 매장 관리, 고객 상담실, 문화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기존 현장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현장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다음달부터 장애인 직원 추가 채용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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