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 '라이크라 스포트' 뉴 플랫폼 공개

    곽선미 기자
    |
    18.06.04조회수 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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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스타코리아(대표 이현병)가 최근 발표한 ‘라이크라 스포트(LYCRA® SPORT PCE™)’ 플랫폼의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신소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컴프레션 기능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을 더했다. 현재 이 소재는 다수의 스포츠, 아웃도어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아 애슬레저와 스포츠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데이비드 캡타빌라(David Captavila) 인비스타 마켓 디벨롭먼트 매니저는 “소비자와 업계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새로운 PCE 인덱스를 선보인다”며 “스포츠 의류는 인체의 편안함과 활동성에 미치는 결과 사례를 제시할 수 있는 원단을 선택했을 때 비로소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수분 조절 기능성 섬유인 라이크라 쿨링(LYCRA® COOLING),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블랙 원착사의 라이크라 블랙(LYCRA® BLACK), 그린 스루 현상을 해결하는 라이크라 더블유(LYCRA® W), 스타킹의 올나감 현상을 방지하는 특허 라이크라 퓨전(LYCRA® FUSION™), 또다른 원사 특허 기술인 쿨맥스 에어(COOLMAX® AIR), 사계절 편안함의 기술을 제공하는 쿨맥스 올 시즌(COOLMAX® ALL SEASON), 광발열 원사인 써모라이트 인프레어(THERMOLITE® INFRARED)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선보였다.

    이번 신기술 발표는 지난 5월 15일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 블리스돔’에서 열린 인비스타의 소재 전시회 ‘이노베이션 애티튜드’에서 이뤄졌다. 이번 소재 전시회에서는 신소재 외에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새 상품도 소개했다. 쿨맥스 에코메이드(COOLMAX® EcoMade) 소재와 최근 런칭한 고기능성 지속가능 상품인 써모라이트 T3 에코메이드(THERMOLITE® T3 EcoMade) 충전재, 라이크라 에코메이드(LYCRA® T400® with EcoMade)를 소개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지속가능성 관련 이정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LYCRA®가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레베카 리(Rebecca Li)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인류에게 옷에 대한 개념을 혁명적으로 전환시켜준 LYCRA® 섬유가 발명된지 60주년이 됐다. 60년 동안 끊임없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이노베이션 제공, 업스트림으로부터 다운스트림 그리고 소비자까지 전 벨류체인을 통한 고유한 콜래보레이션과 서비스가 라이크라®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60년 동안 지속된 라이크라®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협력 원단업체의 원단을 선보이고 각 복종에 맞는 소재를 소개하는 등 성공적인 업계간 소통과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원단업체와 브랜드 간의 협업이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패브릭 인터레스트(Fabric Interest) 시스템을 개발해 유기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성사될 수 있도록 했다.

    인비스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브랜드 기획 담당자들과 원단업체에게 유용하고 참여 가치가 있는 행사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원단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업계를 리드하는 리더십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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