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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SnC, 중국 내몽골産 최고급 캐시미어 전개
Wednesday, Oct. 12, 2016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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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 보석으로 불리는 캐시미어. 그 중에서도 최고급 소재와 유니크한 컬러가 돋보이는 중국 내몽골發 캐시미어 사용이 더욱 손쉬워질 전망이다. 티셔츠와 저지 등의 프로모션과 다이마루 원단 판매 전문사인 가빈에스엔씨(대표 권병국)가 최근 중국 내몽골 츠펑시 경제개발구 섬유산업단지에 위치한 캐시미어 전문 업체인 츠펑셩룬(대표 진해_陈海_CHEN HAI)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국내 프로모션 전개를 본격화 한다.지난 2006년 5월 건축 면적 3만2000㎡, 생산 면적 2만㎡ 규모로 설립된 내몽골 츠펑셩룬(CHIFENG SHENGLUN INNER MONGOLIA CASHMERE PRODUCT CO.,LTD)은 주로 니트와 코트, 목도리, 숄, 장갑, 담요 등 캐시미어 제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미국 일본 홍콩 등지로 관련 아이템들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업체와 브랜드가 사용 중이며, 이번에 가빈SnC와 업무 조인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츠펑셩룬은 항상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설비와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이퀄리티 캐시미어 원료 가공을 위해 대당 3억~4억 하는 독일의 스톨(STOLL) 컴퓨터기기 50여 대를 비롯해 인타샤기와 링킹기, 코밍기, 잡사 제거기, 드라이클리닝기 등 120여 대의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편직 작업자와 링킹 작업자가 각각 50명과 58명이며, 가공 검품 및 포장 작업자가 100명에 이른다. 각 분야별 작업 반장과 감독관, 품질 관리자 등을 포함해 전체 260여 명이 매년 원료 100톤과 니트 30만장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3GG에서 16GG까지 각 게이지별(3GG 5GG 7GG 9GG 12GG 16GG)로 최고급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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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SnC의 권병국 대표는 신원 수출사업부를 시작으로 엘에프 소싱 및 신사캐주얼 부문장과 리얼컴퍼니 부사장 등으로 패션 섬유 업계에서만 34년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쌓은 베테랑이다. 권 대표는 “최근 질 좋은 내몽골 캐시미어 관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가빈은 그동안 주력하던 캐주얼 여성복 골프 아웃도어 등의 티셔츠와 저지 등의 프로모션과 다이마루 원단 공급은 물론 18세기 무렵부터 섬유의 보석으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는 캐시미어 제품 OEM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가빈SnC는 최근 서울 성동구 장안동에서 중랑구 망우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기존사업과 함께 캐시미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기존 OEM 프로모션과 함께 다이마루 원단 판매에 주력한다. 또 최근 손세탁이 가능한 친환경 고강력 레이온 복합 원단을 독자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제이케이섬유(대표 정상용)와 업무 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복합 소재인 믹셀(Mixed cellulose) 소재 원단 판매와 관련 제품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여기에 좋은 소재와 유니크한 컬러가 전달하는 자연스러운 멋과 시크함을 겸비한 중국 내몽골産 캐시미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니멈 오더를 없애고 소량이라도 만드는 영업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2-2215-9700 / 010-5774-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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