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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럭셔리 워치 「로저드뷔」 설립자 로저 드뷔 타계
Wednesday, Oct. 18,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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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CEO 장 마크 폰트로이)의 스위스 명품 시계 「로저드뷔」의 창립자 로저 드뷔가 지난 14일 80세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995년 디자이너 칼로스 디아스(Carlos Dias)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한 후 현대 고급 시계 제조의 선두자 자리를 지켜왔다.
장 마크 폰트로이 「로저드뷔」 대표는 "고급 시계 제조 분야에서의 그의 명성과 파격적인 통찰력, 인간적 가치는 우리의 마음 속에 늘 가까이 머물러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의 고유한 정신을 브랜드 안에서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떠남은 우리 모두와 시계 분야 전체에 있어 매우 큰 상실"이라며 애도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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