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상 교수의 '판단과 선택' 2020 우수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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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조회수 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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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경제학 전문가인 유효상 교수의 저서 '판단과 선택'이 2020년 세종도서에서 사회괴학 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의사결정자로서 어떻게 하면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다루고 있다.

    판단과 선택은 행동경제학의 기본적 이론과 중요한 실험과 용어들을 쉽게 정리한 것으로, 우리의 사고방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인지편향들을 들여다보고 그로 인한 선택의 경험들을 떠올려보며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행동경제학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 늘 하던 대로 기존의 방식을 사용해 찾은 문제해결의 방법들, 신뢰할 만한 논거로 믿어왔던 정보의 편향성들, 실제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는 인지적 오류 등으로 당연하게 귀결되는 결론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해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순간에 사람들의 판단과 선택에 의미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바로 그 인간 사고방식 속 편향과 휴리스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우리가 인생의 의사결정자로서 좀 더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저자인 유효상 교수는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UCI에서 EMBA를 했다. 동국대 MBA 교수,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숙명여자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차의과학대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숭실대 교수이다.

    삼성그룹과 동양그룹 등 대기업에서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실물경제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 일진그룹 창업투자사 대표와 컨설팅 회사 대표를 지내면서 신규사업, 해외투자, 인수합병M&A, 벤처투자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씨티은행, HSBC 등 세계적인 사모펀드의 국내 투자를 자문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 MBA 과정을 개설해 경제 경영계의 시선을 끌었다. 동국대에서 ‘베스트 티칭 교수BEST TEACHING PROFESSOR’로도 선정되는 등 실물과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연구와 성공한 앙트레프레너 발굴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수합병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혁신에서도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 유니콘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 시몬느 스토리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등이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커리어
    연세대 생명공학과 졸업
    동 대학원 공학박사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UCI에서 EMBA
    외국어대 경제학 박사
    동국대 MBA 교수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교 교수
    치의과학대 경영대학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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