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전 패션그룹형지 사장, 양말기업 범창모산 行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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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31조회수 1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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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규 전 패션그룹형지 사장이 양말전문기업 범창모산(대표 김창식)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범창모산은 양말 단일 품목으로 연간 500억원 매출을 올리는 알짜 회사다. 소로트부터 대형오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랜드, 형지 등 패션 대기업에서 오랜기간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창모산에서 새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1992년 이랜드에 입사, 여성캐주얼 구매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2001아울렛/뉴코아 유통사업부 패션 CU장, 2006년 네티션닷컴 인수단 생산총괄 이사 등을 지냈다. 패션그룹형지에는 2009년 소싱사업본부장으로 입사해 2012년부터 계열사인 형지I&C 대표를 거쳐 2016년부터 최근까지 패션그룹형지 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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