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사장, 코웰패션 계열 씨에프리테일 대표로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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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06조회수 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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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씨가 씨에프리테일 대표로 새출발을 알렸다. 씨에프리테일은 지난 1월 신설된 법인으로 코웰패션과 김 대표가 공동 투자, B2B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홈쇼핑 유통 이너웨어 강자인 코웰패션이 오프라인도 확장하기 위해 김 대표와 손잡았으며, 앞으로 씨에프리테일이 오프라인을 맡아 대형마트 중심으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카파이너웨어」를 이마트 90개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낸 데 이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으로도 확대하겠다고 전한다.

    한편 유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 대표는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1989년 신세계그룹으로 옮겨 신세계백화점 12년, 이마트에서 5년간 근무했다. 이어서 2005년 현대백화점으로 옮겨서 할인점 사업부장을 거쳐 신촌점, 목동점, 대구점 점장(전무)으로 9여년을 지낸 유통맨이다. 씨에프리테일 대표를 맡기 전까지 패션그룹형지의 유통 총괄 사장을 맡아 부산 소재 ‘아트몰링’ 오픈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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