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스포츠 마켓은 ... 콤플렉스 파워!

    안성희 기자
    |
    19.10.02조회수 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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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정보회사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대표 한선희)가 2020/2021 F/W시즌 스포츠 트렌드로 ‘콤플렉스 파워(COMPLEX POWER)’를 제시했다. 어제(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진행한 스포츠 마켓 세미나를 통해 ‘미래 패션은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진화하는 액티브 시장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분석했다.

    안수경 CD는 “불확실성 시대,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 소비자들은 점차 개인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복잡한 마켓, 각기 다른 소비자들이 다면적으로 혼합세계를 창조하며 새로운 파워를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등이 포함된 액티브 마켓 이슈는 크게 6가지를 꼽았다. △빈티지 캐릭터 아웃도어(Vintage Character Outdoor) △스포플러럴(Sporplorer) △스트리트 필드(Street Field) △테크니컬 서스테이너빌리티(Technical Sustainability) △맨즈 웰니스(Men’s Wellness) △임파워링 우먼(Empowering Woman) 등이다.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콤플렉스 파워'

    먼저 빈티지 캐릭터 아웃도어는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모든 아웃라이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빈티지 캐릭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함을 예고했다. 스포플러럴은 스포츠 브랜드가 유스 제너레이션을 겨냥해 어번(urban)과 네이처(nature)를 동시에 아우르는 ‘Street Outdoorsy Lifestyle’을 제안하고 있다.

    스트리트 필드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골프 문화와 영 리더십, 영 컬처가 형성되고 골프와 스포츠, 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점을 주목했다. 맨즈 웰니스는 남성의 웰니스가 부상하면서 섬세하게 진화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이너뷰티, 메이크업 브랜드가 떠오른다는 예를 들었다.

    끝으로 임파워링 우먼은 액티브 축구부터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각종 스포츠 영역에서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는 여성상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S/S와 F/W시즌을 나눠 1년에 두 차례 액티브 마켓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020/2021 F/W시즌 액티브 마켓 트렌드 세미나 포스트.




    *지난 1일 섬유센터에서 진행한 세미나 현장.




    *세미나 시작 전 참석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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