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남성복 '프론트로우맨' 론칭…여성복 성공 이어

    안성희 기자
    |
    19.09.23조회수 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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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김의경)가 PB 프론트로우를 통해 남성복 마켓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컨템퍼러리 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프론트로우맨'을 론칭, 기성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은 슈트 컬렉션이다. 사계절 내내 데일리로 즐길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이탈리아 수입 소재,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패턴을 더했다. 기존 여성복 컬렉션에서 '김태리 슈트'로 화제를 모으며 누적 판매량 11만장을 돌파한 프론트로우의 슈트를 남성복에 동일하게 접목한 것이다.

    더블유컨셉 관계자는 "프론트로우는 2009년 론칭해 매시즌 트렌치코트, 슈트 등으로 인기몰이하며 여성 패션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프론트로우맨은 그동안 축적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하이 퀄리티와 타임리스 베이직을 추구하며 슈트 및 팬츠를 메인으로 다양한 남성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축적된 제작 노하우 바탕, 프리미엄 남성 패션을

    특히 프론트로우맨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모티브로 팬츠에 더욱 주목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다양한 핏과 소재의 팬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출시하고 그동안 기성복에서 획일화되어 있던 사이즈를 최대 13개까지 세분화해 모든 남성들이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 그리고 TPO에 맞게 팬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론트로우맨의 감성으로 개발한 핸드메이드 패딩 코트와 재킷, 스웨터 등을 더해 풀 코디네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유컨셉 관계자는 “이제는 여성 패션 시장을 넘어 프론트로우맨 론칭과 함께 프리미엄 남성 패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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