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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이스트엔드 대표 "소호 브랜드 성장 플랫폼을"

Thursday, June 27,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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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가격 대비 품질력이 좋은 브랜드가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이나 기타 시스템이 잡히지 않은 부분이 있다. 특히 패션은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부분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성장 정체에 머물러 있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다."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는 소호 쇼핑몰과 디자이너 브랜드를 인수해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독특한 패션 플랫폼이다. 이 기업을 이끄는 김동진 대표는 소호 쇼핑몰을 인수해 월 1억원대 브랜드를 10억원으로 끌어올리며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브랜드 측은 상품 디자인과 기획력은 뛰어나지만 물류, 배송, CS, 회계, 재무 등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장 한계에 부닥뜨릴 수밖에 없다”며 “이스트엔드는 이들에게 필요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스트엔드는 이런 잠재된 브랜드를 하나둘 모아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낸다"며 "또한 내부적으로 다루기 힘든 재무·회계 등 수치적인 부분과 물류·CS 같은 세밀한 작업을 돕는 역할도 한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또한 "자사는 동대문의 패션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데에도 머리를 두고 있다. 국내 패션산업을 이끈 동대문 브랜드가 국내나 해외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이 시장을 살리고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것이 국내 패션 산업이 앞으로 활성화되는 길이라는 것을 안다. 이스트엔드는 작지만 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오는 2020년까지 20여개 소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스트엔드만의 패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존하는 패션 편집몰과는 조금 다른 구조다. 단순히 이스트엔드에 입점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만든 플랫폼 안에서 물류·기획·브랜딩 등을 함께 논의하면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타 플랫폼과 다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패션비즈 7월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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