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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 2018 F/W 사전설명회 성황리 개최
Monday, Apr. 23, 2018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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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 2018년 F/W 사전설명회와 관련해 ‘중국 비즈니스 환경 및 성공사례 분석’ 세미나가 4월18일 섬유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패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강의는 ‘중국 유통 25년 진출기’라는 주제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중국 이봉교 법인장이 현실감 있는 강연으로 현지 이야기를 전했다. 중국 내 「지오지아」는 남성복 시장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합작 관련 업무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멀티숍 진츨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승진 가로수 대표가 ‘중국 진출 과연 돌파구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2부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10㎡ 규모의 멀티숍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백화점 및 쇼핑몰에 40개점까지 매장을 확장했다. SK네트웍스 출신답게 과감하고 빠른 판단으로 성장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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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 내 대기업들 조차 모두 어렵고 힘들다는 중국 유통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아직도 중국엔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급 도시의 A급 백화점만을 고수하지 말고 빈상권의 공략이 성장의 기회로 등장했다”고 열띠게 희망을 외쳤다.
이와 함께 ‘중국 쇼핑몰의 성장세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장려위 성화성 부사장의 현장감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그는 중국복장협회 자료를 토대로 중국에서 1년 내 오픈하는 쇼핑몰의 부동산 현황과 공실율, 실제 오픈하는 쇼핑몰의 둔화 현상 등 중국내 유통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성화성 한국관은 소규모 소상인들을 위한 열린 마인드와 감각 있는 디자이너들이 손쉽게 진출 가능하도록 여러 지원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성화성 한국관이 CHIC 전시와 함께 어떤 이벤트를 개최할지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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