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올해 동남아 16개점으로 확대

    h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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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21조회수 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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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동남아 지역에 총 16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에 편집숍 '아가방갤러리' 3호점을 오픈했다. 베트남 현지 유통분야 선두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아가방갤러리'는 지난 2016년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2년간 3개점까지 확장했다. 3호점을 연 ‘반한 쇼핑몰’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호치민 주거밀집 지역인 10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이다. 호치민 최대 상업지구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몄다. 출산 용품부터 유아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글로벌사업부문 상무는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유아동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내 대표 유아동 브랜드로,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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