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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체질개선 계속, 제주켄싱턴호텔 매각
Friday, Feb. 9, 2018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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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제주리조트와 이랜드파크(대표 김현수)가 비앤엠개발에 각각 제주켄싱턴호텔과 상록호텔 부지를 총 1280억에 매각하는 계약을 어제(8일) 체결했다. 제주켄싱턴호텔의 부동산을 매각한 것으로, 호텔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랜드가 임대차해 운영한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이랜드파크의 체질 개선의 일환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호텔&리조트 사업 부문을 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향후에는 상장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는 국내외에 총 호텔 8곳과 리조트 14곳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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