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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표 신규 이너웨어 「오레이디」 론칭
Monday, Jan. 15, 2018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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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유러피안 감성의 속옷 브랜드 「오레이디(Oh Lady)」를 론칭했다. 오윤아가 모델로 나설 뿐 아니라 디자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첫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바쁜 촬영 일정에도 직접 원단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신상품 출시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2018 S/S 컬렉션은 ‘몽환적인 날갯짓’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일루지와 엘르(Illusoire aile)'가 테마다. 오윤아가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해 새로운 도전들을 통해 느낀 성장과 아픔, 열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백조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로맨틱 시크' 무드를 담고자 하며 속옷 전체에 레이스가 사용된 상품이 대다수다.
컬러에 반전을 둔 ‘컨템포러리 내추럴 캐주얼' 라인은 트렌디한 감성과 웨어러블 룩을 섞었다. 자유로우면서 밝고 로맨틱한 무드가 특징이다. ‘비즈니스 시그니처’ 라인은 시크&엘레강스 룩을 선보인다.
오윤아는 “예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던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당당한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다. 앞으로 브랜드 홍보, 디자인, 소재 연구 등에 직접 참여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15년간 모델, 배우 활동을 하며 출산 후에도 건강미를 잃지 않은 몸매로 화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KBS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해 수준급 발레 실력과 군살 없는 보디 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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