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대표 「엠씨」 올해 매출 440억 간다

    haehae
    |
    18.01.10조회수 5223
    Copy Link



    인원어패럴(대표 송재은)의 여성 커리어 「엠씨」가 올해 외형매출 440억원을 목표로 한다. 「엠씨」는 단일 브랜드로 지난해 400억원대 볼륨을 기록했다.

    「엠씨」는 지난해 10월 최진이 디렉터를 영입하면서 소재와 컬러 변화에 힘을 실었다. 또한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디자인 리뉴얼을 꾀했다. 최 이사는 「후라밍고」 등 여성 커리어 브랜드와 프로모션에서 활약했다.

    특히 단품 아이템 개발에 무게를 둔다. 대부분 커리어 브랜드가 아우터에 집중하면서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때 「엠씨」는 니트 등 이너에 집중했다. 과거 정장 비중이 80%를 차지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최근 전체 스타일 중 니트 비중을 30%까지 늘리면서 풀 착장을 제안했다.

    또한 퍼 아우터같은 시즌 상품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메인 아우터는 기존 초도물량보다 2배 이상 공급했는데 출시 일주일만에 매진해 재생산에 들어갔다.

    이어 물량 공급 정상화, 매니저 관리 등 「엠씨」의 강점을 보강해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 특히 전국 백화점 숍 매니저 중 2/3가 15년 이상 「엠씨」에 몸 담은 베테랑이다. 이들과 본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고정 고객을 관리하고 신규 소비자 유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송민호 이사가 디자인 기획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발빠르게 트렌드를 흡수하는 「엠씨」의 모습을 보인다. 송 이사는 송재은 대표의 장남으로 롯데백화점 상품 총괄팀에 재직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는 브랜드 성장이 상품력은 기본, 맨파워는 물론 국내 유통 시스템과 경기 흐름 심지어 날씨까지 맞아야하기에 예전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엠씨」의 경쟁력으로 지난해보다 40억정도 높은 외형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Related News

    • 여성복
    • 백화점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