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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포머스, 일자리중개 플랫폼 '베테랑' 인기
Tuesday, Nov. 14, 2017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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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이 지나고 곧 소설(小雪)이 찾아 올 시기의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남구로역 근처는 일자리를 찾는 근로자와 알선하는 직업소개소들의 행렬로 가득하다.
평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구인구직 행렬은 아침 6시가 되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씁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 김모씨는 운좋게 일자리를 구할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날은 혹시나 추가 모집이 있지 않을까 역 주변을 떠나지 못한다.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던 가운데 최근 ‘베테랑(www.veteranscout.co.kr)’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전날 여러 직업소개소에서 일자리 알람을 받게 되었고, 그중 수락한 알림은 자동으로 스케줄 등록이 되었다. 김모씨는 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었고, 다음 날 해당 직업소개소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사진설명 : 직업소개소에서 오는 일자리 알림 요청을 수락하면 자동으로 근로자용 앱 캘린더에 스케줄이 예약 된다.
최근 플랫포머스(대표 박준석)는 지역적인 한계와 인맥으로서의 한계를 갖는 직업소개소와 그날 일을 찾지 못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베테랑’이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 개발 전 일용직시장에 대한 조사 결과 직업소개소에서는 긴박한 알선요청으로 인해 한달 평균 12번 인력알선의 어려움을 겪었고, 일용직 근로자는 한달 평균 8일 정도를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업소개소에서는 다른 직업소개소에 연락을 해보거나 기존 등록된 인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대부분 오프라인을 통한 방법에 그쳤다.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올리기도 했으나 당장 다음날 필요인력을 구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편 일용직 근로자들은 그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특별히 방법이 없었다. 말 그대로 공치는 날이다. 직업소개소와 일용직 구직자 모두 인력과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느 정도의 딜레마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인 모바일 앱을 사용할 의사가 각각 73%, 56%로 나타났다.
이에 플랫포머스는 직업소개소와 일용직 근로자들의 서로 매칭되지 않는 미스매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앱,웹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존 건설인력매칭 시스템은 구직자-직업소개소-구인자의 매커니즘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단순히 단방향으로 일자리를 등록하고 구직데이터를 확인하여 건설인력을 매칭한 후 그 역할을 마무리하는 단방향 매칭 시스템이었다.
이 때문에 일자리 매칭과 정산관리를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이중으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및 비용증가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방향 인력매칭 시스템을 개선하여 인력관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자리 매칭과 출근, 근무확인, 정산 등의 관리업무를 모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가 바로 ‘베테랑’이다.
- 직업소개소용 앱/웹 서비스 제공
베테랑 서비스는 직업소개소용의 앱,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과 웹을 통하여 기존 소속인력에 대한 정보나 업체(거래처)등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연동하여 관리한다.
캘린더형태의 관리화면으로 날짜별로 현장입력과 노무배치가 가능하며 한눈에 일정을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웹페이지에서는 등록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청구서 발행이나 노무비 청구서와 개인별 명세역 등을 확인하고 이를 엑셀파일로 다운이 가능하다.
또한 구직자별 구직접수 및 직업소개 대장에 대한 내역도 엑셀다운로드가 가능해 각종 청구문서관리가 용이하다.
* 사진설명 : 윗쪽_베테랑 직업소개소용 앱버전, 아랫쪽 : 베테랑 직업소개소용 웹버전.
- 일용직 근로자용 앱 서비스 제공
소속 직업소개소가 있는 근로자는 일자리에 대한 위치 및 작업내용 등을 미리 확인하고 수락 함으로서 일자리를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소속된 직업소개소에서 일자리를 못 받거나 소속이 없는 근로자회원에게도 일자리 알림을 통해 맞춤형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출근하는 당일 아침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출근 확인 알림을 통해서 해당 직업소개소에 출근 확인 체크를 해준다.
이에 근로자들은 공치는 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하는 일자리도 선택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사진설명 : 근로자는 일자리 요청 알림에 대해 지원하고 나의 일정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테랑 서비스 요청.
기존 직업소개소가 가진 시스템의 한계는 정보의 폐쇄화로 인해 각 직업소개소마다 보유하고 있는 인력자원과 각 건설현장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조건이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부족함에서 발생되었다.
이러한 인력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것은 ‘베테랑 서비스’다. 베테랑 서비스 요청 시 직업소개소에서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을 때나 원하는 직종을 선택하여 일자리를 받아볼 수 있다.
* 사진설명 : 베테랑 서비스 요청 시 근로자에게 가는 알림 화면. 지정된 날짜에 스케줄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근로자들에게만 알람이 간다.
- 브랜드 이미지 강화.
베테랑은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50-60대 남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택을 홍보모델로 세웠다.
남구로역 일대에서 윤택과 베테랑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베테랑 앱이나 다양한 홍보물에서도 윤택을 볼 수 있다. 이는 윤택이 가지고 있는 재치있고 인간적인 이미지와 베테랑이 현 시장의 생태계를 인정하며 융합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포부와 부합한다.
* 사진설명 : 어플 설치 시 화면에 윤택 이미지. / 웹페이지 소개 이미지.
평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구인구직 행렬은 아침 6시가 되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씁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 김모씨는 운좋게 일자리를 구할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날은 혹시나 추가 모집이 있지 않을까 역 주변을 떠나지 못한다.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던 가운데 최근 ‘베테랑(www.veteranscout.co.kr)’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전날 여러 직업소개소에서 일자리 알람을 받게 되었고, 그중 수락한 알림은 자동으로 스케줄 등록이 되었다. 김모씨는 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었고, 다음 날 해당 직업소개소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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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직업소개소에서 오는 일자리 알림 요청을 수락하면 자동으로 근로자용 앱 캘린더에 스케줄이 예약 된다.
최근 플랫포머스(대표 박준석)는 지역적인 한계와 인맥으로서의 한계를 갖는 직업소개소와 그날 일을 찾지 못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베테랑’이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의 인력 매칭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 개발 전 일용직시장에 대한 조사 결과 직업소개소에서는 긴박한 알선요청으로 인해 한달 평균 12번 인력알선의 어려움을 겪었고, 일용직 근로자는 한달 평균 8일 정도를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업소개소에서는 다른 직업소개소에 연락을 해보거나 기존 등록된 인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대부분 오프라인을 통한 방법에 그쳤다.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올리기도 했으나 당장 다음날 필요인력을 구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편 일용직 근로자들은 그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특별히 방법이 없었다. 말 그대로 공치는 날이다. 직업소개소와 일용직 구직자 모두 인력과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느 정도의 딜레마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인 모바일 앱을 사용할 의사가 각각 73%, 56%로 나타났다.
이에 플랫포머스는 직업소개소와 일용직 근로자들의 서로 매칭되지 않는 미스매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앱,웹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존 건설인력매칭 시스템은 구직자-직업소개소-구인자의 매커니즘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단순히 단방향으로 일자리를 등록하고 구직데이터를 확인하여 건설인력을 매칭한 후 그 역할을 마무리하는 단방향 매칭 시스템이었다.
이 때문에 일자리 매칭과 정산관리를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이중으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및 비용증가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방향 인력매칭 시스템을 개선하여 인력관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자리 매칭과 출근, 근무확인, 정산 등의 관리업무를 모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가 바로 ‘베테랑’이다.
- 직업소개소용 앱/웹 서비스 제공
베테랑 서비스는 직업소개소용의 앱,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과 웹을 통하여 기존 소속인력에 대한 정보나 업체(거래처)등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연동하여 관리한다.
캘린더형태의 관리화면으로 날짜별로 현장입력과 노무배치가 가능하며 한눈에 일정을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웹페이지에서는 등록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청구서 발행이나 노무비 청구서와 개인별 명세역 등을 확인하고 이를 엑셀파일로 다운이 가능하다.
또한 구직자별 구직접수 및 직업소개 대장에 대한 내역도 엑셀다운로드가 가능해 각종 청구문서관리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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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윗쪽_베테랑 직업소개소용 앱버전, 아랫쪽 : 베테랑 직업소개소용 웹버전.
- 일용직 근로자용 앱 서비스 제공
소속 직업소개소가 있는 근로자는 일자리에 대한 위치 및 작업내용 등을 미리 확인하고 수락 함으로서 일자리를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소속된 직업소개소에서 일자리를 못 받거나 소속이 없는 근로자회원에게도 일자리 알림을 통해 맞춤형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출근하는 당일 아침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출근 확인 알림을 통해서 해당 직업소개소에 출근 확인 체크를 해준다.
이에 근로자들은 공치는 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하는 일자리도 선택할 수 있는 보다 폭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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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근로자는 일자리 요청 알림에 대해 지원하고 나의 일정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테랑 서비스 요청.
기존 직업소개소가 가진 시스템의 한계는 정보의 폐쇄화로 인해 각 직업소개소마다 보유하고 있는 인력자원과 각 건설현장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조건이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부족함에서 발생되었다.
이러한 인력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것은 ‘베테랑 서비스’다. 베테랑 서비스 요청 시 직업소개소에서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을 때나 원하는 직종을 선택하여 일자리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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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베테랑 서비스 요청 시 근로자에게 가는 알림 화면. 지정된 날짜에 스케줄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근로자들에게만 알람이 간다.
- 브랜드 이미지 강화.
베테랑은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면서 50-60대 남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택을 홍보모델로 세웠다.
남구로역 일대에서 윤택과 베테랑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베테랑 앱이나 다양한 홍보물에서도 윤택을 볼 수 있다. 이는 윤택이 가지고 있는 재치있고 인간적인 이미지와 베테랑이 현 시장의 생태계를 인정하며 융합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포부와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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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어플 설치 시 화면에 윤택 이미지. / 웹페이지 소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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