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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X 「WTAPS」 콜래보 한국 상륙~
Friday, Nov. 10, 2017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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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프코리아(대표 로라 미거)의 「팀버랜드」가 9년만에 일본 아메카지(아메리칸+캐주얼) 대표 브랜드 「더블유탭스(WTAPS)」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다. 두 브랜드의 글로벌 매장에서 모두 판매할 이번 협업 라인은 출시 전부터 패션피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오는 25일 토요일 전 세계 「팀버랜드」 매장에서 동시에 발매하지만, 극히 한정된 수량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15족을 예약 판매한다.
콜래보 아이템은 「팀버랜드」의 대표 아이템 6인치 부츠다. 프리미엄 누벅 레더, 4스티치, 방수기능 등 브랜드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주요 요소를 「WTAPS」만의 밀리터리 무드에 녹여 모노톤 그레이컬러 6인치 부츠로 디자인했다.
특히 사이드 패널에 섬세한 격자무늬 엠보 패턴, 콜래보를 알리는 스페셜 행태그, 텅 부분 브랜드 라벨 등 두 브랜드의 감성을 듬뿍 담은 디테일이 유니크한 맛을 더한다. 부츠의 발목 패드에는 「WTAPS」의 위치를 알리는 GPS 정보를 각인해 익살스러운 매력도 있다.
「팀버랜드」 6인치 부츠는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워크웨어 아이템이다. 「WTAPS」 역시 아메카지룩의 대표 브랜드로, 워크웨어를 잘 표현하는 브랜드로 정평을 얻고 있다. '워크웨어'라는 두 브랜드의 공통점이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주목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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