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이정은 듀오 주얼리 「쥬빌레」 온라인 GO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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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5.30조회수 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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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빌레(대표 이수빈)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쥬빌레」가 자체 온라인몰(www.jubiller.co.kr)을 본격 가동하고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해리도트, 네오니즘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속도를 올린다.

    대부분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세를 확대하다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것과 달리 「쥬빌레」는 플리마켓에서 탄생해 커먼그라운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주로 오프라인 쇼핑몰에 정식 매장을 꾸리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오프라인에서 먼저 인지도를 높이고 이제 온라인 비즈니스로 영역을 더욱 넓히는 것이다.

    공예를 전공한 이수빈 대표와 디자인을 전공한 이정은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쥬빌레」는 지난 2013년 플리마켓을 통해 비즈니스 씨앗을 뿌렸다. 이 대표는 "대학 졸업 전 플리마켓에서 데뷔하면서 하루에 40만원에서 6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는데 재밌더라고요. 예술을 전공하긴 했지만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할 정도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던 차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창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돼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어요"라고 말한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긴 했지만 롯데피트인, 명동 에이랜드 세컨드페이지 등에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갤러리 입점, 페스티벌 행사 등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신규 출점한 커먼그라운드에는 초기 멤버로 들어가 지금까지도 핵심 스토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백화점과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일 평균 4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실버 주얼리가 대다수를 차지해 상품 가격이 5만원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한 결과였죠"라며 "부담없는 가격대다보니 우리 브랜드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이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요"라고 설명한다.

    한편 「쥬빌레」는 오는 하반기,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현재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쇼룸으로 재오픈할 계획이고 일부 오프라인 유통을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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