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숍 '올리브영' 때이른 더위로 40% 매출 UP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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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19조회수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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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대표 허민호)이 때 이른 더위로 매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선케어와 제모 아이템이 전년 대비 40% 매출 신장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차앤박」 CNP 톤업프로텍션은 피부결 정돈과 피지 케어 기능을 해 지난해부터 ‘선 케어’ 부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초 「웨이크메이크」에서 출시한 유브이 컷 톤 업 베이스는 강력한 자외선 노출에 민감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선케어 카테고리내 매출 1위 브랜드인 「식물나라」도 대표 선케어 상품인 산소수 라이트 선젤 등 5종을 최고 등급으로 리뉴얼 출시해 예년보다 빠르게 매출 호조를 보이는 중이다.

    제모 관련 상품들도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황금 연휴를 한 발 앞서 대비하는 모양새다. 특히 모근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제모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호주 셀프 제모 전문 브랜드인 「네즈(Nad’s)」는 이달 초 올리브영 입점 이후 2주 만에 제모제 카테고리 매출 2위에 오르며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물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 매출 역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대표적인 워터프루프 아이템인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은 피부에 빠르게 밀착돼 하루종일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여러 기능을 한번에 담은 실용적인 ‘멀티형’ 제품이 특히 인기다. 이달 초 출시된 「보타닉힐보」 워터풀 선 에센스는 최근 1주간(4/11~17) 매출이 출시 첫 주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분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와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까지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례없는 황금연휴로 인해 봄철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시즌 이상의 바캉스 아이템 판매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관련 아이템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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