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하남 1000만명 돌파, 연 8200억 매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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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2.15조회수 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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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의 방문 고객수가 작년 9월 오픈 후 140일 만에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 방문객수는 7만 1000명 수준으로 당초 예측보다 3주 이상 앞서 1000만명을 넘었다. 이에 따른 매출은 오픈 1년차 목표인 82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예상하고 있다.

    빠른 집객의 이유는 놀러오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고,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 컬처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새로운 콘텐츠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쿠아컬처 공간인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공간으로 지금까지 총 20만명이 찾았는데, 이는 일평균 15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매일 최대수용 인원에 가까운 인원이 아쿠아필드를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단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함께 교감하고 라이프셰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운영 중인 하남점, 코엑스몰점과 함께 올 하반기 서울시 은평뉴타운에서 2km 떨어진 위치에 '스타필드고양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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