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셀린느, 에디 슬리만 향수 컬렉션 론칭?

    이영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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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03조회수 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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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MH 그룹 보유의 럭셔리 프렌치 브랜드 ‘셀린느’가 아티스틱 디렉터 에디 슬리만의 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숱한 루머 속에 2018년 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헤더로 영입된 에디 슬리만이 최근 셀린느의 첫 향수 컬렉션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셀린느는 이번 발표를 통해 론칭이 곧 임박했으며 한 가지 향수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셀린느 오트 파퓨머리(Celine Haute Parfumerie)’라는 네임으로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극히 일부의 정보만을 노출한 상태다.

    셀린느의 시그니처가 된 블랙 & 화이트로 촬영된 비디오에는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메탈 몰드를 선보여 향수 병이 완성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셀린느의 첫 향수 컬렉션이 여성 전용인가 아니면 남성 향수인가 또는 젠더리스인지 등등이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확한 론칭 날짜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모든 것이 진행형으로 남아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에디 슬리만이 향수의 세계에 빠져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에 ‘디올’ 남성복 컬렉션 디렉터로 브랜드의 남성 향수 라인 컬렉션 전체를 만들어낸 바 있다.



    <사진 출처_ 패션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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