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맥스웰 펄피셔 퓨처스 부문 글로벌 디렉터

정해순 객원기자 (haesoon@styleintelligence.com)|20.01.13 ∙ 조회수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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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생존 위한 필요충분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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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earlfisher 제공>


세인트 마틴스(Central St. Martins, 패션마케팅 전공)를 졸업한 후 지난 20여 년간 패션과 브랜딩 인더스트리에서 일하고 있는 메가 트렌드 분석가라고 할 수 있다.

사라 리 코털즈(Sara Lee Courtaulds)와 브랜드 유니언(Brand Union)을 거쳐 2007년 펄피셔에 조인한 후 현재 런던, NY,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에 있는 오피스를 오가며 퓨처스 팀을 이끌고 있다.

미래시장과 소비자 부문 전문가로서 조 말론(Jo Malone) 앱설루트(Absolut) 소호 하우스(Soho House) 시드립(Seedlip) 같은 고객 브랜드에게 어떻게 미래를 향해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매크로 인사이트와 인스피레이션을 제공한다.


런던의 해머스미스에 글로벌 헤드오피스를 둔 ‘펄피셔(Pearlfisher)’는 20년 역사를 가진 디자인 에이전시다. 소비자 상품, 럭셔리,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부문의 디자인과 브랜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피 맥스웰은 펄피셔의 퓨처스(Futures) 팀을 이끌고 있다.

런던은 물론 뉴욕,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에 있는 오피스와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시장과 소비자 변화의 흐름과 예측을 제공하는 것이 그와 퓨처스 팀의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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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verlane.com screensho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스웨터에 대한 가격 비교, 에버레인(£74) vs 일반 브랜드(£144) / 스웨터의 가격에 대한 디테일 정보


펄피셔에서는 트렌드 대신 퓨처스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변화를 따르기보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전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의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퓨처스 팀은 인하우스 팀의 프로젝트를 위한 정보나 고객(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부서다. “문화와 카테고리, 소비자 행동으로부터 인사이트를 끌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해서 변화와 기회의 주요 테마를 찾아냅니다.” 맥스웰에 의하면 퓨처스 팀은 글로벌 변화를 매크로 측면에서 이해하는 데 포커스를 둔다고 한다.

수많은 프레젠테이션과 세미나를 진행하기 때문인지 그의 커뮤니케이션 매너와 스킬은 매우 세련됐다.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고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업무와 오늘날의 소비자 시장에 대해서 얘기하는 맥스웰에게서는 고객이나 청중이 좋아할 만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에게서 현재 패션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속가능성의 변화에 대해서 듣는다.

똑똑한 소비자… 브랜드로부터 지속가능성 기대

과연 지속가능성을 이끌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맥스웰은 정부의 지침이나 글로벌 규제가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브랜드로부터 점점 더 지속가능성을 원하는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들이 지속가능성을 포용하고 이를 전략과 사업에서 의무적인 부문으로 늘리기를 기대합니다.” 맥스웰은 이제 소비자들은 브랜드들이 스스로의 운영 과정을 되짚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을 통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보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제 한번의 클릭으로 특정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느 때보다도 브랜드의 지속가능 활동과 콘셉트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듣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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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Vollebak.com screenshot, 빛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블랙스퀴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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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earlfisher 제공 맥스웰은 펄피셔 내부에서 고객의 비즈니스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코펜하겐에서,진행한 ‘Life Mode Event’



이러한 소비자를 향해서 브랜드는 소싱과 서플라이체인부터 폐기물(쓰레기) 관리, 심지어 종업원 문화까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 맥스웰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 특히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에버레인, 투명성과 정직성 통해 고객과 연계

맥스웰은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에버레인(Everlane)’이라고 꼽으며 “에버레인은 투명성과 정직성을 통해 고객과 깊고 충성스러운 연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2011년에 론칭한 D2C 브랜드인 에버레인은 윤리적인 소싱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상품별 소비자 가격에 대한 비용(원단, 부자재, 생산, 운송, 관세 등)과 마진(에버레인 가격 = 생산 비용 × 2.5배 vs 일반 리테일러 가격 = 생산비용 × 5배)을 웹사이트에 상세히 보여 준다.

이러한 철저한 투명성은 또한 원재료 가격의 하락을 반영해서 판매하는 상품 가격을 낮추는 독특한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에버레인은 자신들의 지속가능성 기준에 맞는 공장을 찾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에버레인이 이용하는 베트남 소재의 데님 생산 공장은 사용 용수의 98%를 재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을 걸러서 벽돌을 만든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에버레인의 급진적인 아이디어와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 미학 등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2016년 1200억원의 매출을 넘긴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업도 성공적이다.

에버레인 같은 브랜드의 출현은 패션산업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셋과 시도를 부추기고 있다.

아디다스, 순환성 생산으로 지속가능 실현

볼백은 시즌 컬렉션이 아니라 하이테크로 개발한 독특한 기능과 콘셉트의 개별 상품을 제공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내구성이 높고 발열성을 가지며 신체의 수분을 낮추고 스트레치가 뛰어난 독특한 소재인 그래핀을 사용한 ‘그래핀(Graphene) 재킷’이다.

이뿐만 아니라 물 · 불 · 자연에서 훼손되지 않고 100년 동안 견디는 소재로 만든 ‘100년 바지’, 식물과 조류(Algae)를 사용해서 쉽게 생분해되는 티셔츠인 ‘식물과 조류 티셔츠’ 그리고 오징어의 적응 변색(Adaptive Camouflage) 원리를 사용해서 빛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스키 재킷인 ‘블랙스퀴드 재킷’ 등이다.

볼백은 이렇게 사람들이 처음 보는 콘셉트를 제공해서 패션산업에 새로운 지속가능성의 영감을 제공한다. 맥스웰은 지속가능 부문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자급자족적인 에코시스템을 언급한다.

대표적 케이스는 ‘모던메도(Modern Meadow)’로 실험실에서 만든 레더, 실크, 울 등의 바이오패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2011년에 창립한 NY 베이스의 선진 소재와 생명공학 부문의 스타트업인 모던메도는 현재 시리즈 C 펀딩까지 총 6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 기술과 프로세스로 지속가능 바이오텍스타일

모던메도의 상품은 아직 판매 단계는 아니지만 이스트를 배양해서 만드는 최초의 인공 가죽 소재 ‘조아(Zoa)’를 이미 시장에 소개했으며 올해부터는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던메도는 조아(비동물성 가죽)로 240조원 규모의 가죽시장의 디스럽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구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 다른 것으로는 2011년에 소개된 ‘큐밀크(QMilk)’가 있다. 비식용 우유를 사용해서 만든 100% 천연 소재로 실크처럼 부드러울 뿐 아니라 100% 퇴비화가 가능하며 이미 아웃도어 브랜드인 ‘보드(Vaude)’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소재와 가공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그리고 투명성의 솔루션을 끊임없이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이 스타일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비자들은 아직도 옷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며 패션 브랜드가 그들의 컬렉션에서 지속가능 대안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드를 반영해서 현재 브랜드들은 면(환경에 대한 영향이 심한) 대신 대마(Hemp), 석유계 섬유(생분해가 어려운) 대신 케이폭 섬유(Kapok, 식물성으로 생분해 가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우스오브서니, 지속가능성 · 스타일 · 가성비!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라고 해서 반드시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맥스웰은 자라의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지속가능패션 브랜드인 런던 베이스의 ‘하우스오브서니(House of Sunny)’에 대해서 얘기한다.

서니 윌리엄스(Sunny Williams)가 2011년에 창립한 브랜드로서 현재 16만5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를 기록하고 있는 등 인스타그램의 잇 브랜드다. 하우스오브서니의 드레스는 9만7500원 선으로 지속가능 패스트패션을 지향하는 미국의 리포메이션에 비해서 가격이 40~80% 저렴하다.

맥스웰은 “지역성(Hyper-Locality)의 요소는 패션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 사항”이라고 맥스웰은 설명한다. 브랜드들이 로컬에서 생산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것에 베이스를 두는 콘셉트다.

영국 디자이너 베타니 윌리엄스는 그 대표주자로서 ‘브레드라인(Breadline)’이나 ‘맹스 워크숍(Manx Workshop)’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이니셔티브를 제공했다. 이는 그가 영국여왕 디자인상(Queen Elizabeth II Award for British Design)을 받는 계기가 됐다.

색다른 비즈니스 모델 ‘베타니 윌리엄스’

브레드라인은 슈퍼마켓체인인 테스코(Tesco)와 복스홀 푸드뱅크(Vauxhall Food Bank, 음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음식을 기부받고 이를 나누어 주는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테스코가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하면 푸드뱅크 사용자들은 원하지 않는 옷을 음식과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이것들로 시즌 컬렉션을 만들고 30%의 수익은 다시 푸드뱅크로 환원된다. 맹스 워크숍은 장애인들에게 컬렉션 상품의 장식을 맡겨 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윌리엄스는 여성 교도소원들이 제작한 저지 원단을 사용하고 이탈리아의 약물 재활센터(San Patrignano) 사람들과 함께 재활용 소재(책 제작 후 폐기물을 원단으로)로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다.

맥스웰은 또 하나의 독특한 지속가능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판가이아(Pangaia)’를 꼽는다.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화하기 위한 미션을 두고 세계 각지의 과학자, 아티스트, 기술자, 디자이너가 모인 콜렉티브(집단)가 최신 에코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픈소스(Open-Source)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두며 친환경 및 대체소재(바이오텍스타일, 재활용 소재, 자연 소재 등)로 만든 패션 상품을 제공한다.

판가이아, 에코솔루션 탑재한 오픈소스 플랫폼

2018년에 론칭한 컬렉션은 콜렉티브가 여러 해 동안 리서치를 통해 만든 결과물로 바이오텍스타일, 재활용 소재, 플라스틱 병 등을 사용한 소재로 만든 티셔츠와 후디 등의 미니멀리즘의 베이직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리털이 아닌 꽃을 사용한 다운재킷이라든가 상품의 사용기간(Lifetime) 동안에 면에 비해 물이 훨씬 적게 드는 해초 섬유의 티셔츠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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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odernmeadow.com, 혁신적인 소재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모던메도(Modern Meadow)는 첫 번째 상품으로 실험실에서 만든 레더, 조아(Zoa)를 론칭했다.



맥스웰은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지속가능 솔루션을 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할 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지속가능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패션산업 내에서의 지속가능성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맥스웰의 의견이다. “패션산업에는 브랜드, 디자이너, 제조업자, 리테일러, 정부 및 기관의 규제, 쓰레기 운영자 등을 포함하는 전체 밸류체인이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책임감을 공유함으로써 현재의 선형을 순환형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는 지속가능 부문의 기관과 협회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실제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순환형 지속가능성 구현 위해서 상호 협력 필요

지난해 5월 나이키는 ‘순환성 디자인 가이드10’을 공개하며 패션산업 내에서의 지식공유를 시작했다. 이는 일종의 오픈 소스 가이드로써 다른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지난 2011년 ‘SAC(Sustainable Apparel Coalition)’는 어패럴 섹터에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툴인 힉인덱스(Higg Index)를 론칭했다. 이는 파타고니아  월마트  타겟  갭  리바이스  나이키  H&M, 리앤펑  막스앤스펜서  오토그룹(The Otto Group)  팀버랜드  듀크대(Duke University) 등 국제적 브랜드와 리테일러, 제조업자 단체와 비영리 집단 등이 함께 참여해서 만든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G7에서는 32개 글로벌 패션 및 섬유산업의 리더들이 연합해 패션팩트(The Fashion Pact)를 론칭했다. 케링  프라다  버버리  스텔라 매카트니  에르메스를 비롯해서 H&M  인디텍스  나이키  아디다스  갭  펑그룹  갤러리 라파예트 등 세계적 대형 기업들이 참여해서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과 1회용 플라스틱 포장 사용 중지, 2050년까지 온실가스발생 제로화 등을 포함한 패션산업내 지속가능성을 위한 주요 사항에 합의했다.

지속가능성, 브랜드 생존 위한 필요충분조건

맥스웰은 “젊은 세대가 패션과 상호교감하는 방법은 이데올로기에 좌우됩니다. 이들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원하고 있고 패션 브랜드로부터 투명성과 윤리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요약한다.

지속가능성은 할지 말지 선택의 시기가 지난 것으로 보인다. 패션산업에서도 이제 주요 어젠다로서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맥스웰의 말처럼 ‘패션은 무탄소 발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시기다.

패션산업은 브랜드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지금’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 펄피셔(Pearlfisher)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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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NY,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에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디자 인 · 브랜딩 에이전시로 고객 브랜드를 위해 창의 적 디자인과 솔루션을 제 공한다. 1992년 런던에서 창립한 후 2003년 NY 스튜디오를 오 픈했다.

그 후 다른 도시로 확장했으며, 창립자인 조너선 포드 (Jonathan Ford)와 마이크 브랜슨(Mike Branson)이 각각 런던과 NY 오피스를 경영한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 브랜딩 에이전 시로의 명성을 가지며 퓨처스, 전략, 디자인 세 부문의 전문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전문 분야는 식품 및 음 료 · 럭셔리 · 건강과 웰빙 · 레저 · 커뮤니티 등이며 월드와이드 고객으로 와가마마(Wagamama) · B&O · 시드립(Seedlip) · 짐빔 (Jim Beam) · 제이콥스(Jacob’s) 캐트버리(Cadbury) 등이 있다. DBA 디자인 어워즈, 칸 라이언 어워드, 레드닷(Red Dot) 어워즈, 디자인윅 어워즈, FAB 어워즈 등 다양한 국제적 어워드를 수상 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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