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올해 전략 '스크랩앤빌드'

fcover|15.04.14 ∙ 조회수 1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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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매출 부침 속에 나홀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유니클로」.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에서 전개하는 「유니클로」의 올해 국내 전략은 '스크랩 앤 빌드(Scrap and Build)'로 모아진다. 이미 전국 구 유통망을 달성한 「유니클로」는 비효율 점포 정리와 아직 들어가지 못한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스크랩앤 빌드 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해말 에프알엘코리아 본사가 있던 명동 1호점을 철수한 「유니클로」는 대구 동성로점, 부산 경성대점 등을 영업 종료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핵심 상권 외 지방 중소도시에 유통망을 확대하며 신규 매장을 오픈 중이다.

올 4월에도 6개점을 신규 오픈했는데 전라남도 순천 연향점, 전락북도 익산점과 같이 SPA 불모지에 신규 매장을 출점했다. 두 점포 모두 남성, 여성, 키즈, 베이비까지 전 상품을 풀라인업해 패밀리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동구 홈플러스점, AK플라자 구로점, 경기도 안산 롯데마트에 안산점을 오픈했다. 기존 동성로점을 철수하고 대구 동성로 중앙점을 재오픈한 매장은 경북 지역 내 최대 규모 매장으로 꼽힌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8월결산 기준 895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77억원, 당기 순이익 813억원이었다. 현재 국내 매출 1조원은 무난히 넘었을것으로 추정하며 2015년 3월기준 139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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