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사, 바비&켄 패션어워드를~

시대와 문화, 패션을 반영하는 바비(Barbie)와 켄(Ken)의 국내 첫 공식 어워드 행사가 열린다. 마텔코리아(대표 이윤지)는 오는 14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 1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바비는 황정음, 켄은 김범이 선정됐다. 이들의 모습을 재현한 인형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18명은 인형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패션으로 표출한다. 진태옥 홍미화 이명순 곽현주 김재현 박승건 홍혜진 이재환 홍승완 등의 디자이너가 바비 컬렉션을 선보이고 송지오 한상혁 최범석이 켄을 매력을 표현한다.

「바비」는 세계최대 완구기업인 마텔사에서 생산되는 브랜드로 1959년 마텔의 창시자인 핸들러 부부의 딸 바바리가 갖고 놀던 종이 인형에서 착안하여 제작된 인형이다. 50년이 지난 「바비」는 현재 인형 그 이상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