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브랜드 DNA인 ‘로잉’(Rowing) 테마를 한층 강화한다. 오는 4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로잉을 주제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로잉 클럽 스토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한 컬렉션도 발매한다.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로잉 테마를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공간을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중앙 광장에서 약 2주동안 선보인다. 로잉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헤지스의 클래식한 브랜드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버튼다운 셔츠, 케이블니트, 피케셔츠 등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구성된 아이코닉(ICONIC) 컬렉션을 비롯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함께한 로잉 콘셉트의 한정판 컬렉션도 오는 4월 8일에 론칭한다.
고객들이 ‘로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 조정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로잉 머신 게임존’에서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헤지스와 리복 콜라보 기념 미발매 양말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현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핸드크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로잉 클럽 스토어는 헤지스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로잉’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세계관을 깊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변하지 않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패션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영국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재해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지스는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이름과 컨셉 모두 ‘로잉’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다. 당시 신사 스포츠로 로잉을 즐겼던 엘리트 대학생들의 패션에서 영감받은 ‘프레피룩(Preppy Look)’을 메인 컨셉으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클래식 패션을 앞세워 24년 간 굳건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