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재킷 시리즈로 고프코어룩 공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S/S시즌을 맞아 고어텍스 재킷 5종을 출시하며 고프코어룩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측은 "고어텍스는 일반 대중 소비자에게 가장 유명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고프코어룩이 대두되면서 2019년 대비 2023년 ‘고어텍스 재킷’ 검색량이 2배가량 상승했고, ‘방풍재킷’ ‘방수재킷’ 보다 10배 넘는 검색량을 보여준다"며 "이번 시즌 ‘고어텍스 루즈핏 3L 재킷’을 선보이며 고프코어룩을 선호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설명했다.

이 재킷은 아웃도어, 일상 모두에 활용하기 좋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보여준다. 외부의 수분은 차단하고, 땀에 의한 습기는 바로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주고 전체 봉제선과 앞면, 포켓까지 심실링 봉제 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래글런 어깨 패턴과 입체 소매 패턴으로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고어텍스 2L 방수재킷’ ‘고어텍스 윈드스토퍼’를 각각 2종(남녀 1종씩), 총 4개 스타일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블랙, 베이지, 그레이, 틸 그린 등과 같이 차분한 색감으로 다양한 이너, 하의 상품과의 조화로운 코디네이션을 보여줄 수 있다.

고어텍스 2L 방수재킷은 탁월한 방수, 발수, 방풍, 투습 기능이 특징이다. 간절기에는 단독으로, 겨울철에는 인슐레이션 제품(충전재가 있는 보온 상품)과 레이어링해 입을 수 있다. 후드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탈부착할 수 있고, 밑단 스트링과 소매 벨크로를 통해 몸에 알맞은 핏을 연출할 뿐 아니라 체온 소실도 막을 수 있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는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바람으로 인한 몸의 기능 저하를 막아주고 신축성 있는 원단이 함께 결합되어 있어 우수한 활동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고어텍스 재킷과 함께 조합해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출시한다.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그래픽 후드 티셔츠와 스웻셔츠와 같은 이너 상품은 물론 조거 팬츠, 카고 팬츠 등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하의도 선보인다. 실용성도 챙기면서 스타일에 관심 많은 소비자도 유입 시키겠다는 것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스포츠는 1993년부터 고어텍스를 적용한 의류를 선보여온 만큼 고어텍스 의류 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올 봄 기능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돋보이는 고프코어 룩을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