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믹스, 빈티지숍 '서비스매뉴얼'과 컬래버 팝업 선봬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캐주얼 브랜드 '팀코믹스'가 빈티지 브랜드 '서비스매뉴얼'과 함께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핍스마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2월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매장에서는 협업 제품을 비롯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팀코믹스는 파랑색 외계인 팀과 지구에서 만난 그의 친구들(로리타, 다디토)이 그들만의 시선으로 지구의 다양한 문제(전쟁, 환경, 동물, 인종 등)를 미술로 담아내는 브랜드다. 예술과 노동이라는 주제로 아크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서비스매뉴얼은 직접 선별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빈티지 굿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빈티지숍이다. 또한 브랜드의 마스코트인 다크히어로 'V맨' 캐릭터를 통해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깊은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지구에 불시착한 그림을 그리는 파랑색 외계인 팀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그들은 뉴스를 보며 우연히 한 시민을 구하는 다크히어로 V맨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그 후 오토바이로 지구를 횡단하다 오토바이가 고장 나 서비스메뉴얼에서 만난 V맨과 팀코믹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컬래버 제품으로는 팀코믹스의 라이프웨어 스타일과 서비스매뉴얼의 모터사이클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린팅 제품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모터사이클 장갑, 키링,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발매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서 선공개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협업 상품 구매 시 50개 한정 수량으로 브이맨 키링을 증정한다. 오는 24일에는 서비스매뉴얼의 마스코트인 실제 V맨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팀코믹스 측은 "이번 협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구의 다양한 문제를 서비스매뉴얼의 V맨을 통해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팀코믹스의 긍정적인 무드와 독특함이 주는 레트로함을 어필하면서 이벤트와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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