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글로벌, "이너 + 이지캐주얼 신유통 채널 개척 나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4.02.15 ∙ 조회수 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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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글로벌(대표 박진우)이 신예 패션기업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소재와 패션, 그리고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아우르는 자체 맨파워를 구축, 올해 초고속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22년 8월, 50년 이상의 연혁을 지닌 국내 굴지의 면방적 기업 및 이너웨어 전문 전방텍스타일로 부터 분사 독립한 전방글로벌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00개점 유통과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한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바지세트를 비롯 CNN어패럴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여성 맨투맨, 남성 드로즈 팬티, 여성 사각팬티 트렁크 일반팬티를 전개중이며, 바이크웨어 전문기업 NSR에 자전거 재귀반사성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를 제작 공급한다.
이외에도 인견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신합섬 폴리에스터 방적사를 활용해 탁월한 흡습성을 가진 요실금팬티를 비롯, 백물 소재의 속옷를 제작해 좋은 사람들, 휠라, 레노마와 할리데이비슨에 OEM공급하고 있다.
분사 독립한지 2년차에 들어서는 전방글로벌이 패션 비즈니스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요인은 소재의 물성과 특성을 활용한 자체 원사 개발력에서 비롯된다.
폐조개껍데기를 초미립 마이크로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원사에 심어서 방사해 만든 스테이플화이버를 비롯 폐청바지를 분쇄해 방적사로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에코백 등으로 'ESG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하며 소재 강소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더나눔(서울), 홀트아동복지회 대전클로버, 대전하나센터, 대전 다음공동체, 예닮원(영월), 진산요양원(나주)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면서 사회적 책임도 다해 선행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함께 박진우 전방글로벌 대표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부회장, 한국수입협회 청년CEO위원회 위원장 등 활발한 대회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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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대표는 "홈쇼핑의 소비자 평균 연령은 60대로 올드한 고객에 맞춰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3~5년후 매출과 고객에 대한 예상과 그 대비책으로 신유통 채널 개척을 준비중입니다. 롯데백화점 이랜드 출신의 현직 대표를 영입해 올리브영 및 편의점 등 신유통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며,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해 오프라인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전개 프로젝트도 함께 연구 중입니다." 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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