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BG’ 수인터내셔날, 최완욱 사장 승진

여성복 ‘BCBG’와 ‘올앤선드리’를 전개하는 수인터내셔날(대표 최택 최완욱)이 최완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최 사장은 이 회사의 창업주 최택 대표와 이명심 감사의 장남으로 2011년 합류해 13년간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1984년생인 최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수인터내셔날에 조인하기 전까지 AK플라자 기획팀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상품기획부터 영업, 마케팅까지 총괄하면서 수인터내셔날을 한층 젊고 혁신적인 분위기로 바꿔나가는 데 기여했다.

또 최 사장이 주축이 돼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하면서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최 사장은 그동안 수인터내셔날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패션 플랫폼을 통해 도전하면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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