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아울렛, 이틀간 8000명 방문... 매출 4억 기록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2.19 ∙ 조회수 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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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대표 한문일)의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에서 처음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172개 브랜드의 5000개 넘는 할인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한 '무신사아울렛 인 성수' 이벤트에 방문객 8000여명, 거래액 4억원을 기록한 것.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12시 전부터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반응에 힘입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2차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행사와 동일하게 1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리(Lee), 르마드, 수아레, 키뮤어, 푸마 등 젊은 고객층 중심으로 인기를 끈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무신사 부티크 입점 브랜드 상품도 할인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실제 판매 외에 현장 이벤트로도 호응을 얻었는데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미세한 흠이 있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을 매일 35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울렛 전용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지 않는 중고 의류를 가져오면 최대 2벌까지 무신사 아울렛 할인 쿠폰으로 선착순 교환하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무신사 아울렛 측은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무신사 아울렛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프라인 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라며 "올해 마지막 주말에 열릴 예정인 2차 팝업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브랜드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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