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x 리바이스, MTB 컬처 기반 슈즈 출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2.05 ∙ 조회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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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김규완)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는 197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산악 자전거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뉴발란스 MT580 실루엣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70년대 초반 미국에서는 젊은 남녀들이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산의 소방도로를 자전거로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자전거로 거친 산악지대를 라이딩하는 스포츠가 시작됐다. 특히 이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은 탄탄한 원단으로 보호 기능을 갖추면서도 내구성이 높은 리바이스 데님을 스타일리시한 유니폼처럼 입기 시작했다고.

리바이스와 뉴발란스는 이번 컬렉션으로 산악 자전거 문화와 마린 카운티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아이코닉하고 청키한 뉴발란스 MT580 실루엣에 내구성이 뛰어난 리바이스의 소재를 사용했으며, 슬림한 발볼과 모던한 외관은 과거의 소재, 화합물 및 기능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MT580의 애브조브 미드솔은 쿠셔닝과 압축 저항을 통해 활동하면서 느낄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하며, 앞발에C-Cap 미드솔, 뒷발에 PU를 적용해 발 전체에 쿠셔닝을 통해 내구성 있는 지지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데님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슈링크 투 피트 (Shrink-to-Fit)'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착용 감까지 느낄 수 있게 제작했다.

이 협업은 두 가지 유니크한 색상으로 진행했다. 누벅 가죽으로 만든 그레이 블루 버전은 앞과 옆 부분에 눈에 띄는 리바이스 데님이 특징이고, 스웨이드 가죽으로 제작한 베이지 블랙 버전은 앞과 옆 부분에 워싱 처리된 블랙 데님이 특징이다. 윗 분에 클래식한 Levi’s® 레드탭을 부착했고, 3개의 끈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컬래버 상품은 오는 6일(수) 리바이스 공식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추첨을 진행해 래플 당첨시 상품 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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