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경량다운 '실크스타', 한달만에 판매율 50% 돌파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에서 지난달 출시한 '실크스타 큐브다운'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를 돌파했다. 9월 중순 출시해 이제 막 한 달이 지난 상태로 특히 수지가 입고 광고에 출연한 상품은 판매율 70%를 기록하며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 10월 들어서는 전월대비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는 첫 상품으로 손색없다는 반응이다. 경량 퀼팅 다운 트렌드에 K2만의 강점인 기술력 강화 소재를 더해 차별화한 것이 판매에 주효했다.
또 수지와 함께 한 광고 송출이 해당 상품의 인지도 확산과 성공적인 안착에 큰 도움을 줬다. '세상에서 제일 부드러운 다운(세·젤·부)'라는 메시지로 실크의 착용감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상품 각인에 좋은 영향을 준 것.
실크스타 큐브다운은 국내 최초로 실크와 다운을 접목한 경량 다운이다. 실크스타에 적용한 실크패드는 리사이클 실크에서 추출한 실크 섬유를 혁신적인 압축 공법으로 원단화한 친환경 충전재다. 실크의 미세한 섬유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열전도율이 낮고 따뜻하다. 수분 조절 기능도 탁월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상품의 겉감에는 구스다운을, 안감에는 실크패드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실크패드를 감싸는 얇은 경량 안감은 가볍고 착용감이 부드럽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이사는 “실크스타는 K2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소재로 출시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아웃도어의 강점인 소재, 기능성에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들이 앞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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