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쇼, 상반기 호실적...유통 70개점 확장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7.27 ∙ 조회수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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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주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브랜드 ‘러브앤쇼’는 구매 적중률을 높이고 주요 매장 매출 효율을 집중관리한 결과 전년대비 상반기 매출 15% 신장했다. 특히 상품적인 측면에서 트렌디 아이템과 전략상품의 비중을 적절하게 구성한 이번 S/S 전략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자체 기획 상품인 퍼플라인은 트렌드 요소를 부여한 아우터 아이템으로 50%를 기획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범용적인 상품 구성의 그레이라인은 니트, 티셔츠, 팬츠 등 단품 아이템 35%를 구성, 나머지 15%는 매장 및 팝업공간의 전략상품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이 결과 기획대비 판매소진율 75%라는 적중률을 달성했다.

적절한 상품화 전략과 더불어 2주 간격으로 매장 전반의 컬러 변화, 상품 공급에 변화를 준 점도 적중률 향상에 주효했다. 유통적인 측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스타필드 부천점, 현대 디큐브시티 등 S/S 상반기 신규 오픈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현재 63개점을 운영 중이다.

유통망 지속 확대, 하반기 70호점 돌파

특히 더현대서울, 롯데인천점, 롯데부산본점, 스타필드 안성점, 스타필드 고양점, 엔터식스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천안점, 롯데 동부산점, 모다 천안점 등 12억 클럽 매장의 매출 효율을 집중 관리했다. 이 결과 매출 효율의 진척도를 개선시켰고, 매장 점평균 11%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VMD 측면에서는 신규로 오픈한 매장에 뉴 메뉴얼을 접목해 고객인지도 및 선호도도 상승했다. 이번 F/W에는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에 하반기에는 전체 7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는 만큼 고객관리 메뉴얼 및 판매관리 스킬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 서비스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좋은 판매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레이라인에 대한 상품 공급에 주력할 것이며 F/W 시즌에는 핸드메이드, 경량패딩, 아우터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향상한 만큼, 하반기에는 온라인용 아이템 별도 공급을 통해 매출효율 안정화에 더욱 주력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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