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율 디자이너의 여성복 페이스넌, 플래그십 오픈
김지율 디자이너의 여성복 '페이스넌(FACE NONE)'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퀄리티 높은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 트렌드를 담은 섬세한 디테일로 론칭 1년만에 마니아를 확보했다. 새롭게 오픈한 페이스넌 플래그십 스토어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꾸몄고 페이스넌의 모든 컬렉션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비주얼(Visual)’을 주제로 선보인 이번 S/S 컬렉션은 도심 속에서는 물론 휴가철 리조트룩으로 연출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절제된 실루엣과 컷 아웃, 셔링 등의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해 페이스넌만의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여성의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링 스카프 탑과 뷔스티에, 바디슈트는 물론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타임리스 드레스와 와이드 팬츠, 린넨 코트 등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비주얼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구성했다.
시즌 키 아이템이자 페이스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링 스카프 탑’은 100% 실크 원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링으로 연출한 넥 부분과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이 쿨한 무드를 선사한다. 링은 고리를 이용해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뒷부분은 스트랩으로 묶어 핏과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은 테리 소재의 ‘테리 뷔스티에 톱’은 스퀘어 네크라인과 크롭 기장이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디자인 덕에 다양한 하의와 함께 데일리룩으로 활용해도 좋고 사랑스러운 하트 로고 장식의 ‘테리 스커트’와 셋업하면 더욱 멋스럽다. 하이 웨이스트와 길게 뻗은 판탈롱 스타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컷 아웃 팬츠’는 개버딘과 부드러운 울 소재 혼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허리 부분의 컷 아웃과 로고 스트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또 네크라인 및 어깨 부분의 컷 아웃 디테일과 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실루엣이 여성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언밸런스 컷 아웃 바디수트’, 오가닉 린넨 소재와 우아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린넨 숄 코트’, 간결해서 더욱 아름다운 슬립 뷔스티에 드레스와 탱크 드레스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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