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가르뎅 하남점, 개점 한 달만에 월 1억 돌파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06.14 ∙ 조회수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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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필드플러스(대표 송재연)의 남녀 캐주얼 ‘피에르가르뎅’이 복합매장으로 운영 중인 하남점에서 지난 4월 개점 한 달 만에 5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이 매장은 신규 여성 라인을 포함한 남녀 복합 매장으로, 프리미엄 유럽 직수입 라인 등 상품 고급화를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

매장에 숍인숍으로 들어간 던필드그룹의 유니섹스 컨템퍼러리 브랜드 '듑벨(dub'bel)'도 매출 상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21년 론칭해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고, 심플한 듯 간단하지 않은 양면적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피에르가르뎅 여성 라인 신규 론칭 기념 겸 여름 대비 신상품 50% 세일과 구매 고객에게 티셔츠 혹은 장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3040 여성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크게 늘어 매출 신장에 좋은 영향을 줬다.

피에르가르뎅 총괄 본부장인 김길상 전무는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여름휴가 준비하는 가족 단위 고객층이 많아 매출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을 매장에 빠르게 공급해 올 하반기 매출 또한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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