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차일드, 슈퍼마리오 티셔츠 리오더 진행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가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컬래버 티셔츠 출시 2주 만에 리오더를 진행했다. 래핑차일드는 브랜드 슬로건인 ‘laughing together(함께해서 즐겁게 웃다)’을 바탕으로, 위트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캐릭터 컬래버 ‘툰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말에 개봉한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의 단독 컬래버 아이템은 지난 3일 출시된 이후 2주 만에 전체 판매율 약 50%를 기록하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 키즈 브랜드 단독으로 선보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컬래버 상품은 영화 속 주인공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반팔 티, 하프 팬츠, 데님 팬츠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티셔츠의 경우 판매율 80%에 달하는 높은 인기와 지속적인 구매 문의로 일부 제품에 한해 리오더를 진행했다. 리오더를 진행한 상품은 ‘마리오’, ‘루이지’ 등 각 캐릭터별 컬러웨이로 전개한 티셔츠로 6월 중순 입고될 예정이다. ‘슈퍼마리오 반팔 티셔츠’ 상품 중 인기 컬러인 블랙과 아이보리의 경우 고객 문의 쇄도로 각각 150, 160 사이즈를 확대해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래핑차일드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개봉 당일인 4월 26일부터 일주일 간 자사몰 룩스루를 통한 단독 프리오더를 진행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고객 초청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프리오더 기간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래핑차일드가 국내 키즈 브랜드 단독으로 선보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컬래버 상품이 고객들 사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출시 2주 만에 리오더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올 여름에는 래핑차일드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컬래버 상품을 통해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여름 패션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