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온라인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밀알나눔재단(대표 정형석)의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를 통해 ‘제3기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기빙트리)’를 위촉했다. 기빙플러스는 지난달 모집을 통해 총 23명의 대학생을 기빙트리 3기로 선발했다.
‘기빙트리’는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기빙플러스와 어울리는 ‘나무’의 단어를 사용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회를 위해 기빙플러스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개개인의 창의성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빙플러스의 자원 선순환 실천, 친환경 소비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2기를 이어 올해 맞이한 3기는 완화된 방역수칙과 함께 기빙플러스 매장 방문 취재, 플로깅 등 다양한 ESG실천 활동을 수행한다. 기빙플러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메타버스 발대식을 진행함으로써 현실뿐만 아니라 가상의 공간으로 소통의 새로운 창구를 확장하였다. 발대식에서는 기빙플러스 소개, 서포터즈 위촉식,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서포터즈 간의 디지털 친밀도를 높였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화창한 봄날의 꽃처럼,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기빙트리 서포터즈 마음 속 나눔의 꽃도 활짝 피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줘 감사하며 그 열정을 본받아 더욱 성장하는 기빙플러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판매 상품 대부분은 시즌이 지났거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외부에 유통되지 않아 소각 위기에 놓였던 재고·이월상품으로, 기빙플러스는 이들을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 한 해에만 1916만8382kg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소나무 690만618 묘목(그루)을 심는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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