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디즈니베이비 공식 론칭
유아동복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의류 브랜드 ‘디즈니베이비’를 정식 론칭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X 아가방’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여왔다.
컬래버 상품은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 편안한 착용감으로 그동안 여러 번 완판 및 리오더 되며 인기를 끌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즈니베이비’를 단독 브랜드로 론칭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첫 컬렉션 신상품은 0세부터 5세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겨울 온라인을 통해 선 판매한 일부 아이템을 포함해 배냇저고리, 우주복, 상하복, 아우터 등 의류는 물론 신발, 모자,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여러 세대에 거쳐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처럼 론칭 초기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부모와 이모, 삼촌은 물론 조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테니스 테마의 알록달록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즈니 플레이 상하복과 디즈니 플레이 원피스는 봄에 어울리는 경쾌한 매력으로 추천하는 상품이다. 상하복의 손목, 발목에는 활동하기 편하도록 시보리를 적용했고 원피스의 스커트는 플레어 라인으로 디자인해 귀여움을 더했다.
간절기 아우터로는 디즈니 스프링 미키 점퍼와 디즈니 스프링 미니 점퍼를 출시했다. 또 이번 시즌 스페셜 아이템으로 출시된 미키 니트 카디건과 미니 니트 카디건은 엄마, 아빠도 입을 수 있도록 같은 디자인의 성인 사이즈가 함께 출시했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디즈니와 아가방처럼 ‘디즈니베이비’도 소비자의 마음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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