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편집숍 셀룩, 네이버쇼핑과 파트너십
그린앤그레이(대표 박진영)가 운영하는 패션 전문 플랫폼 '셀룩(cellook)'이 네이버쇼핑과 업무 협약을 맺고 네이버 패션타운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셀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2030 편집숍 플랫폼이다. 일찍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셀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패션타운 입점 및 서비스 활용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패션 이커머스에 특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전수한다.
지난해 4월 론칭한 셀룩은 '나인' '난닝구' '사뿐' '아뜨랑스' '젝시믹스' 등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톱 패션 소호몰들이 입점해 있다. 이커머스 시장 내 스마트스토어의 영향력이 큰 만큼 셀룩의 쇼핑 시스템이 소비자 편의 향상과 더불어 입점 브랜드들의 자사 전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2022년 12월 기준 200여개 셀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23년 올해 말까지 최대 400여곳의 엄선된 톱 셀러들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와 하반기에는 홈&리빙 카테고리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현진 셀룩 사업총괄 그린앤그레이 부대표는 "셀룩은 현재 200여개 톱 소호몰들의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패션타운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셀룩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룩은 올해 SME 사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협업한 소호몰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N도착보장 서비스 제공 등을 기획 중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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