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커, 전 네이버 신규사업 매니저 이상원 이사 등 영입

mini|22.07.12 ∙ 조회수 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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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 기반의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가 기술 재무 등 분야 전문가를 잇따라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차세대 패션 메타버스 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패스커 운영사인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는 전 네이버 신규사업 매니저 이상원 이사를 CPO(최고제품책임자), 전 뮤직카우CFO편성민 이사를 CFO로 각각 영입했다.

패스커 플랫폼 구축 등 서비스 개발 전반을 책임지게 될 이상원 CPO는 삼성SDS의 시스템 개발 및 기획을 거쳐 최근에는 네이버의 아웃소싱 리더, 신규사업 PM 등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 CPO는 “패스커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MZ세대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성민 CFO는 삼일회계법인 회계사를 시작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 심사역으로 근무했으며, 뮤직카우의 시리즈A 투자자로서 2020년 뮤직카우 CFO로 합류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한 재무 전문가이다. 편 CFO는 “회계법인과 벤처투자 등 경험을 바탕으로 패스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패스커는 또한 국내에서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디지털 패션 전문가로 손꼽히는 건국대학교 화학공학부 박창규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 나날이 진화하며 영역을 넓히는 디지털 패션 기술 변화 및 표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 이외에도 홍보 및 브랜딩 강화를 위해 연합뉴스TV 출신인 김중배 고문을 영입했다.

디지털 패션이 유통되는 메타버스 몰 플랫폼 구축을 준비 중인 패스커는 대량 생산의 한계에 갇혀 각자의 개성을 온전히 살리지 못하는 패션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이 곧바로 현실이 되며 유통마저 가능한 메타버스 세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생산의 제약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함은 물론, 사용자들의 패션 경험 확장과 불필요한 생산 비용 절감을 추구한다.

패스커는 디올 뷰티, 펜디,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토즈,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도 참여해 유럽 탑티어(Top-tier) 패션 브랜드들의 문의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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