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쿼터스, 도쿄씬 인수로 日 미디어커머스 사업 진출

hyohyo|21.11.26 ∙ 조회수 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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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가 일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도쿄씬(TOKYO SCENE)'을 인수하면서 일본 내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도전한다. 올해 일본사업부를 신설해 꾸준히 국내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533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1000억대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도쿄씬은 일본 거대 광고 기획사 덴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15년 업력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다. 유명 패션, 뷰티 브랜드, 빅뱅·에그자일 등 아티스트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달성하는 등 웹드라마 콘텐츠 제작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디쿼터스는 빅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빌딩 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통해 비지니스 지역을 글로벌로 빠르게 전개해 왔다. 이 회사는 패션, 건강기능식품, 코스메틱 등의 카테고리 중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적시에 기획하고 빠르게 생산하는 실행력을 보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평균 260%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메디쿼터스의 자회사 메디케어랩스가 전개하는 일본 패션 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는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MAU 100만, 월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며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분야에서 1등을 달리고 있다.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는 "일본 MZ세대들의 한국 패션, 뷰티, 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도쿄씬의 활약으로 2022년 일본에서의 매출만 5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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