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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쇼룸 누메릭, 3개 브랜드 한번에
hyohyo|21.10.14 ∙ 조회수 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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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오픈한 누메릭 쇼룸은 '스팅925' '제이그레이슬렛(J.gracelet)' '아르세닉스(ARSENIX)' 등 3개 주얼리 브랜드의 공동 쇼룸이다. 예약제로 하루에 5팀만 받는 쇼룸 운영 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방문한 손님들에게 각기 다른 브랜드 콘셉트와 상품을 소개한는데 효과적이어 이후에도 이어가려고 한다.
김민규 스팅925 대표, 박주희 제이그레이슬렛 대표, 최지우 아르세닉스 대표는 모두 10년 이상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브랜드를 전개하며 가로수길 터줏대감으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주로 매그앤매그, 에이랜드 등 매장에 숍인숍으로 입점했으나 최근 자신들만의 쇼룸 겸 단독숍에 대한 갈망으로 의기투합해 누메릭이라는 쇼룸을 만든 것.
러프하고 와일드한 콘셉트의 핸드크래프트 남성 실버 주얼리 스팅925,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정교한 세공과 피니싱이 특징인 여성 주얼리 제이그레이슬렛, 빅토리아와 바로크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르세닉스 등 각기 다른 유니크한 콘셉트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지만 이들은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하고 영감을 받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꾸민 쇼룸은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지우 아르세닉스 대표가 직접 작업했다. 주얼리 쇼룸으로는 밋밋하고 차갑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MZ세대가 좋아하는 모던하고 깔끔한 콘셉트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가로수길을 지나는 이들도 관심을 갖고 방문 예약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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