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원단 '빈티지캔버스', 친환경 비불소계 발수제로 더 완벽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1.03.10 ∙ 조회수 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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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에스앤티(대표 성두기)가 친환경 비불소계 발수처리인 'C0(씨제로) 수성함침공법'으로 친환경 rPET원단을 더욱더 친환경 원단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빈티지캔버스는 유해물질인 플루오린(불소)이 없는 비불소계 발수제로 가공된 제품으로써, 지난 2019년 특허받은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빈티지캔버스는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원단에 속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이 높은 빈티지캔버스는 100% 발수효과를 가지며, 동시에 빈티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C0(씨제로) 수성함침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정 과정에서 친환경적이다.
성두기 대진에스앤티 대표는 “플루오린이 포함되지 않은 원단의 잠재력은 매우 크며, 미주지역 그리고 유럽지역 시장을 고려할 때 새로운 판로개척의 핵심가치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rPET와 같은 친환경원단 생산에 대해 국내에서도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친환경원단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원재료에 대한 친환경 개념뿐만 아니라, 가공을 통해서 최종 생산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공법과 같은 기술력이 적용되어야만 앞으로 진정한 친환경원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실제 비불소계발수공법을 적용하여 가공한 빈티지캔버스 원단에서 ‘과불소화 화합물(PFOA 등)’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발수가공제로 사용한 C8타입(탄소원자 8개 사슬 단위 구조의 고분자 물질) 과불소화 화합물 중에는 과불소화 옥타황산(PFOS)이 면역과 생식능력을 저하시키고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 물질로 전해진다.
특히 2009년 스톡홀름 회의에서 국제 환경 유해 물질로 지정했다. 현재 세계 주요 발수제 메이커들은 이러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C8타입(탄소 8개)대신 C6(탄소 6개)타입의 물질로 바꾸고 불소계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지만 C6 또한 미량이지만 독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결국엔 섬유나 원단 관련 시장의 방향성은 비불소계 가공처리로 집중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진에스앤티의 비불소발수제 처리로 만들어진 빈티지캔버스는 △ 국내순수기술특허를 보유한 비불소계발수처리로 가공하여 독성이 없다. △ 탁월한 발수력을 가지며 세탁견뢰도가 우수하다 △ C0(씨제로) 수성함침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와 같은 3 가지 주요 특징을 가진다.
이처럼 대진에스앤티는 친환경원단인 rPET에 친환경공법을 적용하여 가장 이상적인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해외시장의 까다로운 환경규제를 고려할 때 조만간 모든 발수제를 친환경 비불소계 발수제로 바뀔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대진에스앤티의 빈티지캔버스 원단은 이미 세계가 원하는 친환경원단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패션비즈 = 이광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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