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이, 7억 상당 나눔 실천... 기부 강소기업 등극

haehae|21.01.04 ∙ 조회수 4,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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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대표 이진민)에서 전개하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2020년 한해 7억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소이의 기부 활동은 브랜드 창립과 함께 11년간 꾸준히 진행됐다. 올해는 국내외 도움이 절실한 곳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아이소이는 자폐인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기부 봉사단체 기아대책 등과 함께 약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표현했다. 특히 코로나로 힘들었던 대구경북에 신제품 생산을 멈춰가면서 손소독제와 화장품 등을 기부한 것도 2억원 상당에 달한다. 해외 기부로는 미얀마 시골마을의 유치원 건축, 짐바브웨 어려운 마을의 급식지원 등 해외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소이 홍보 담당자는 “아이소이는 여성들에게 비교적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지만 아직은 중소기업이기에 나눔의 여력이 많지 않다”며 “하지만 남은 것을 나누려하면 절대 나눌 수 없고, 나눔을 전제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이소이의 경영철학이기에 꾸준하게 기부를 진행해 올 수 있었다”며 기부 활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나눔의 미학 전 직원과 실천 ... 지난해 7억 상당 나눔

실제로 아이소이는 회사차원의 나눔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개개인의 나눔 실천도 적극 장려한다. 직원이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을 후원하면 매칭그랜트로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도와준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기존에 받던 지원이 갑자기 끊긴 국내 청소년들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게 되자 아이소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진민 대표는 “아이소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눠 온 기업으로서, 코로나 위기상황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아이소이의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소이는 ‘유해 성분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모토로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자연유래 화장품 브랜드다.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 고급 브랜드만 모아 놓은 프리미엄 존에 아시아 유일의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입점해 유통 지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아시아 대표 자연유래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획득하고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EXCELLENT)로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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